제22회 설중매문학신인상 심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. 아울러 신인상에 당선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.
1. 심사결과
가. 시부문 당선 - 송귀준(시 '젖은 낙엽' 외 4편) - 최운성(시 '사랑의 허구' 외 4편)
나. 수필, 소설, 동화 : 당선작 없음
2. 종합심사평
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등단이라는 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을 갖기도 한다. 그런 의미에서 등단은 새로운 의미의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.
이번에 응모한 작품의 대다수가 글 속에서 묻어 나오는 자신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. 아쉬운 것은 그 향기는 그냥 향기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. 글의 느낌을 말하는 것이다. 시어를 구축하고 나열함에 있어서 압축과 생략이라는 것은 곧 여운을 통해 독자들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남겨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. 응모 작품들의 대다수는 그런 배려가 없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모두 글 속에 담아 놓으려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.
그런 취지에서 본선에 올라온 작품중 역량은 있으나 표현 기법을 배양할 필요가 있는 분에게는 문학지도를 통해 시어를 구축하는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한 결과, 그 역량이 일취월장하여 시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기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도 있다.
한국문학세상만의 독창적인 등단 방식인 것이다. 재능만 있다면 지도위원들의 문학지도를 통해 향후 문학지도자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.
문학지망생들은 지금 당선이 되지 않았다고 결코 낙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습작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당선의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.
< 심사위원장 수필가 김영일>
3. 시상식 등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두번째 주 토요일, 15:00에 개최 예정이며, 당선증은 우편으로 발송 예정임 ※ 단, 당선패는 시상식 때 수여함
4. 당선자는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 되는 2월~3월 중으로 개인 서재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, 향후 문학지도자의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임
(사) 한국문학세상 제5회 문예대상 및 제21회 설중매 신인상 시상식이2010. 11. 27(토) 오후 3시 토즈 강남점에서 열렸다이번 시상식은 시상식과 함께 시 낭송회, 창작기법에 대한 강의가 곁드려졌으며2011년 사회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. 김철모2010-11-28 13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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